ASLAN 런칭 캠페인 `프리런칭 TVC 퍼블리시티`
광고리뷰

ASLAN 런칭 캠페인 `프리런칭 TVC 퍼블리시티`

어른거리는 도시의 불빛들 사이, 어둠 속 도로 위에서 커다란 그림자가 천천히 걸어나오며 모습을 드러낸다. 도로 위 자동차들이 두려운 듯 뒤에서 헤드라이트를 비추고… 그 앞을 걸어 나오는 그림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사자. 풍성한 갈기를 천천히 흔들며,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는 사자의 걸음걸이에, 도로 전체는 긴장감에 휩싸인다. 자동차들은 숨을 죽이고 도로 위에 얼어 붙은 듯 멈춰서지만, 사자는 마치 목표를 발견한 듯 시선을 고정한 채, 마주 다가오던 자동차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나치며 계속 걸어 나간다. 미동도 하지 않는 눈동자와, 외부의 불빛으로 인해 한껏 작고 뾰족해진 동공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마침내 사자가 걸음을 늦추고, 그 앞에는 아직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은 자동차 한대가 사자를 마주하고 있다.

9736
소음통, 주차통... 약 먹으면 나을 수 있나요?
광고리뷰

소음통, 주차통... 약 먹으면 나을 수 있나요?

요즘 공익광고에 보기 드문 제약 광고 기법을 이용한 광고가 나왔다. 더운 여름날 아침, 밤새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치는 분해과정을 거친 음식물 쓰레기를 마주하는 느낌. 은은한 조명 아래 잠자리에 들 무렵 스멀스멀 올라오는 담배 연기. 고위층의 시차를 방불케 하는 힘차고 당당한 발걸음이 두려운 하위층의 고통은 국민의 71%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살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익숙함으로 다가온다. 적어도 소음통, 주차통, 흡연통 정도는 아파트에 살면서 한두번쯤은 겪어 봄직한 흔한 일이 아니던가? 이를 ‘공동주택 생활통’이라 명명한 공익광고는 ‘소통약’을 처방함으로서 이웃 간 짜증나고 머리 아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이해하고 웃음지어보자’고 제안한다.

13394
배달의 민족 같은 광고 만들기
광고리뷰

배달의 민족 같은 광고 만들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오프라인 서비스 모델이 모바일로 옮겨가는 사례가 늘고 있는 요즘 , 가장 주목받는 분야가 바로 ‘배달 음식’ 이다. . 2세대 소셜커머스로 비교되고, 1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배달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업계 선두는 단연 ‘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은 올 초 업계 최초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배달의민족’을 이용해 본 사람들은 독특하고 개성 있는 UX를 접하게 된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캐릭터, 문체, 문구 하나하나에 잘 녹여냈다. 포스터 하나를 봐도, 이벤트 하나만 봐도 이젠 ‘배달의민족스럽다.’ 라는 평가가 달린다. 주 이용 타겟인 20-30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홍대 문화, 최근 유행을 넘어 트렌드가 되어버린 B급, 패러디

18003
위기의 상황, 팔도 비빔면 출동하라!
광고리뷰

위기의 상황, 팔도 비빔면 출동하라!

위기의 상황, 팔도 비빔면 출동하라! 얼마 전 서울 곳곳에서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의 촬영이 있었다. 하나만으로도 강력한 슈퍼 히어로들이 한데 힘을 합쳐 더 강력해지는 어벤져스. 위기의 상황에서 비빔면이 멋지게 해결책이 되는 구성인 이번 팔도 비빔면 CF를 접하면서, 만일 라면으로 어벤져스를 구성해보면 어떨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봤다. 그렇게 된다면 팔도 비빔면은 분명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로 연결되는 CM송만 들으면 누구나 머릿속에 같은 제품을 연상할 정도로 오랜 시간 우리 곁에서 비벼져 왔기 때문이다. 평범한 우리네 일상에서 슈퍼 히어로가 필요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 비빔면이 필요한 상황은 반드시 있으리라.

8667
현대캐피탈 다이렉트론 - 클래스편
광고리뷰

현대캐피탈 다이렉트론 - 클래스편

요즘의 대한민국 신용대출 시장은 모두 ‘쉽고 빠른 대출’만을 말하는데 급급해 너도 나도 동일한 메시지로 과열된 경쟁에 치중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신용 대출이 서로 비슷 비슷하게 보여 신용대출 브랜드간에 변별력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소비자들조차 신용대출을 선택하는 별다른 기준 없이 신용대출의 작은 부분적 속성을 기준으로 간단히 결정해버리곤 한다. 하지만, 신용대출은 신용을 거래하는 상품으로 반드시 신중하게 ‘어디서’를 따져야만 한다. 따져보면 퀄리티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져서 보다 나은 퀄리티의 신용대출을 선택해야 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12749
`월월` 쏘울 로봇 강아지, 전기차 시대를 선언하다!
광고리뷰

`월월` 쏘울 로봇 강아지, 전기차 시대를 선언하다!

‘전기차 시대’는 어느새 2014년을 수식하는 수많은 단어 중에 하나가 되었다. 막연한 미래의 일로만 생각되었던 전기차 시대가 어느새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제주에서 지난 3월 열린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를 시작으로 ‘전기차’에 대한 화두가 주목을 받더니, 2011년 11월 한발 앞서 전기차의 시작을 알린 레이EV에 이어, 일반인 대상으로 판매되는 첫 번째 양산 전기차 쏘울 EV를 세상에 내놓으며 국내 최초 전기차 TV 광고까지 주도적으로 집행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행보가 독보적이다. 지난 11일, 국내에서 최초로 전국을 대상으로 방영된 쏘울EV의 TV광고. 귀여운 강아지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호기심에 어린 동그란 눈으로 한 곳을 쳐다보는 장면이 연이어 등장한다.

9744
한국야쿠르트 7even TV광고 리뷰
광고리뷰

한국야쿠르트 7even TV광고 리뷰

이제 유산균의 시대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시대로! 한국야쿠르트가 1971년에 출시한 ‘국내최초 발효유, 야쿠르트’로 우리나라에 유산균의 시대를 열었다. 그 이후로 시대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유산균 제품들을 만들어왔고, 지금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장 건강을 위한 음료로 자리를 잡았다. 요즘 유산균 제품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아지면서,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통적인 건강 제품인 비타민, 홍삼 등 보다, 앞다퉈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들이 선보이면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42년 유산균 과학으로 완성한 프로바이오틱스!

7481
AXA다이렉트 “보험의 방향이 되다” 광고 제작 스토리
광고리뷰

AXA다이렉트 “보험의 방향이 되다” 광고 제작 스토리

사람들이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만의 하나 발생할 지도 모르는 Risk’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런 이유로 보험사를 선택할 때는 나중을 대비하기 위해 얼마나 믿을만한 보험사인지?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즉각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무척이나 중시 여기게 된다. 따라서 크고 전문적이며 믿을만한 보험사에 대한 선호가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No.1 보험브랜드는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할 수 있는 한국의 소비자들은 생각보다 적다.

8067
삼성생명 종신보험의 새로운 약속! – ‘골든밸런스’ 광고스토리
광고리뷰

삼성생명 종신보험의 새로운 약속! – ‘골든밸런스’ 광고스토리

li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우의 수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미 계획한대로 모든 일이 잘 진행 될 수도 있지만 때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들로 인해 당황하게 되는 경우도 분명 생기기 때문인데요. 인생자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교육비, 주택자금, 노후자금처럼 인생에 계획되어 있는 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돈 뿐만 아니라,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또는 직장을 잃었을 때 ‘갑자기’ 돈이 필요한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2014년에는 삼성생명이 인생자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자녀교육 때문에 주택자금을 깨고, 자녀의 결혼을 준비하느라 정작 본인의 노후자금을 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여기에 갑자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하게 되면 깨져야 할 우리의 인생자금

7916
현대약품 마이녹실S TV 광고 리뷰
광고리뷰

현대약품 마이녹실S TV 광고 리뷰

마이녹실S의 광고를 보고 있노라면 탈모를 겪고 있는 소비자의 당혹감과 안타까운 마음을 다독이는 듯하다. 제품의 편리성과 제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노래와 안무로 흥겹고, 재미있게 표현하여 ‘탈모는 심각하게 생각하거나 부끄러워 감출 것이 아닌 즐겁고 간편하게 치료하면 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대부분의 발모제 광고가 탈모 현상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 탈모제의 효능과 성분을 전달하며 탈모현상으로 고민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더 심란하게 만들어버리는 것과 대조되며, 탈모치료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놀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4명 중 1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현재

6825
사람과 사람, 문화와 문화를 잇는 다문화다리 프로젝트
광고리뷰

사람과 사람, 문화와 문화를 잇는 다문화다리 프로젝트

오랫동안 단일민족의 정체성을 중요한 가치로 품어온 우리에게 다문화 사회는 애써 적응해야 하는 과제와 같았다. 대한민국의 노동인력, 가족구성, 음식문화 등에서 다문화인들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었지만,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범죄와 역차별의 가능성 앞에서 제노포비아의 우려 또한 비례하고 있었다. 다문화다리 프로젝트는 이런 혼란 속에서 ‘다름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자 시작되었다. 한국 사람들은 종종 ‘다르다’를 써야 할 자리에 ‘틀리다’를 놓곤 하지만, ‘다르다’는 ‘틀리다’와 다르다. ‘틀림’은 오류와 연계되어 있지만, ‘다름’은 개성에 잇닿아 있다. 다문화를 ‘틀림’으로 받아들이는 데 따른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획된 공익광고 통합캠페인 ‘다문화, 이해와 소통’편은 조화된 다름의 아름다움을 보여줌으로써 다문화와의 따뜻한 공존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5778
세상에 없던 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 정수기냉장고
광고리뷰

세상에 없던 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 정수기냉장고

최근 오븐과 전자레인지, 가습과 제습, 공기청정이 합쳐진 멀티가전이 쏟아져 나오면서 가전업계에 ‘하이브리드’ 바람이 불고 있다. 두 개의 제품을 하나로 합치면서 구입 비용도 절약하고 공간도 절약할 수 있으니 주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욕심만 앞서 제대로 된 기술이 없이 두 제품을 섞는다면 어느 한쪽의 기능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어설픈 제품이 되기 쉽다. 제품에 대한 진정한 고민 없이 만들어진 제품은 그저 트렌드 흉내만 내기에 급급하다. LG전자에서 새롭게 내놓은 LG디오스 정수기냉장고는 이름 그대로 정수기와 냉장고가 합쳐진, 전혀 새로운 냉장고이다

5260
/ 44